박병호, 버팔로 DH 1차전 1안타…타율 .233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6.27 09: 08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의 박병호(31)가 안타 하나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코카콜라 필드서 열린 버팔로 바이손스(토론토 산하)와 더블헤더 1차전에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출장했다. 박병호는 3타수 1안타 2삼진으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2할3푼3리.
박병호는 0-0으로 맞선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0-3으로 뒤진 5회 선두타자로 나서 우측 2루타를 때려냈다. 박병호는 후속 안타 때 3루로 향한 뒤 땅볼 때 홈까지 밟았다.

박병호는 3-3으로 맞선 6회 1사 2루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이번엔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까지만 진행되는 마이너리그 더블헤더는 로체스터의 4-3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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