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살의신' 최정원 "남경주와 첫 부부역, 만족하고 있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6.27 16: 12

최정원이 남경주와 첫 부부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최정원은 2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린 연극 '대학살의 신' 프레스콜에서 남경주와의 호흡에 대해 "오빠하고는 처음으로 온전한 부부 역을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각자 무대에 몇 번 서보긴 했고 많은 분들이 저희가 부부 역을 많이 했겠거니 하시겠지만 온전한 부부 역은 처음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정원은 "연극을 해보니까 왜 남경주 남경주하는지 알겠더라. 그래서 이번에야말로 찰떡 호흡, 부부보다 부부같은 호흡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남경주 역시 "저 역시 정원씨하고는 29년 가까이 함께 배우 생활하고 있고 콤비라고 불리고 있는데 이렇게 연극 무대를 하니까 색다르지만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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