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VR체험존 오픈...케이팝 콘서트+열기구 탑승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6.27 17: 47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4층 환승편의시설에 가상 및 증강현실 체험존(이하 ‘VR체험존’)을 2개소(동‧서편) 조성해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VR체험존은 한류, 관광, 패션 등 우리나라 대표 문화콘텐츠를 직접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환승객 및 출국여객 누구라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VR 체험존에서는 싸이 등 한류스타의 콘서트 감상, 열기구 관광 체험, 한복과 항공사유니폼 등 의상 착용체험 및 사진촬영, 드럼 연주 리듬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남녀노소와 내‧외국인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채롭게 구성하고, 영어 및 중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안내인력을 배치하는 등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VR체험존은 환승객을 포함한 공항 이용객들이 탑승 전 대기시간을 특별한 경험들로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신개념 체험공간이다. 새로운 기술을 통해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짧은 시간동안 생생하고 재미있게 느껴볼 수 있는 상징적 거점으로서 여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letmeout@osen.co.kr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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