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 김지원, 박서준 고백에 "가슴이 너무 뛴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27 22: 18

 '쌈, 마이웨이' 박서준과 김지원이 꼭 끌어안으며 사랑을 속삭였다.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김동휘) 12회에서는 한 침대에서 잠을 자게 되는 고동만(박서준 분)과 최애라(김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동만은 자신과 잠을 자고 싶어 하는 최애라에게 "우리 지금 사귀고 있고 한 침대다. 난 지금 너한테 1분도 매너가 좋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최애라는 "이거 아주 상놈이네"라며 떨려 했고 고동만은 "어. 태초의 상놈처럼 굴고 싶다. 근데 우리 이거 숙제 아니잖아. 이런 터닝 포인트 없어도 너 나한테 미치게 여자야"라고 고백했다.
이후 고동만은 "손만 안고는 못자겠고. 밤새 안고는 자야겠다"며 최애라를 끌어안았고, 최애라는 "나 지금 죽을 것 같은데 숨이 잘 안 쉬어지고 가슴이 너무 뛴다"고 화답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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