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키라' 김수현 "난 야심가…무너지지 않기 위해 최면 건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27 23: 08

김수현이 스스로 노력형 배우라고 밝혔다. 
김수현은 27일 방송된 KBS 쿨FM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해 "무너지지 않기 위해 야심가라고 말하고 다녔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야심가라는 스스로에 대한 평가에 대해 "'해를 품은 달' 끝나고 나서부터 이런 말을 했던 것 같다. 스스로 무너지지 않기 위해 제가 저한테 거는 최면효과일 수도 있을 것 같다"며 "밖에서도 '쟤는 물렁해' 이런 말보다는 '쟤는 독종인가' 이런 이미지를 갖고 싶어서 하기 시작한 말 같다"고 설명했다. 

평소 김수현은 원하는 것이 있으면 손에 넣을 때까지 노력하는 스타일이라고. 김수현은 "여러분, '임파서블 이즈 낫씽(Impossible is Nothing)'이야"라고 노력의 힘을 강조했다. 이홍기는 "제가 볼링을 칠 때 옆에서 봤는데, 어떻게든 고치려고 하는 걸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저는 안될 것 같으면 무조건 포기하는 스타일인데, 김수현 씨는 되든 안되든 무조건 가더라"고 말했고, 김수현은 "내 성에 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현이 출연하는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비밀과 음모를 그린다. 오는 28일 개봉한다./mari@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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