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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비하인드] 보라♥필독, 사진 없어도 OK..'쿨한 열애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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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춤이 맺어준 인연, 보라와 필독은 쿨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대중의 이목이 쏠린 연예인이란 직업으로 열애는 유독 조심스러운 이슈지만, 두 사람은 파파라치 사진이 없어도 솔직하게 자신들의 사랑을 인정해 더 큰 응원을 받고 있다.

씨스타 출신 보라와 빅스타 멤버 필독이 6개월째 열애 중이다. 양측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OSEN에 "보라와 필독이 1년 전 엠넷 '힛더스테이지'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지인들 모인에서 좋은 선후배로 지내다가 6개월 전부터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밝히며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 인정까지 걸린 시간은 최초 보도 이후 40분 정도였다. 양측 소속사는 본이에게 확인 절차를 걸쳐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따뜻한 시선을 당부했다.

사실 스타들에게 열애 인정은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대중에게 사생활까지 공개해야 할 이유가 없고, 특히 열애를 인정한 후에는 늘 꼬리표처럼 'ㅇㅇㅇ의 연인'이라는 말이 따라다니기 때문에 불편할 수밖에 없는 상황. 물론 최근에는 데이트 사진이 포착, 보도되면서 열애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자주 있다. 부인할 수 없는 증거가 있기 때문.

보라와 필독은 달랐다. 당당한 신세대의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흔한 파파라치 사진 없이도 솔직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증거 사진이 없으면 열애를 인정하지 않던 과거 분위기와 분명히 달랐다.

씨스타 해체 이후 소속사를 옮겨 연기자로 2막을 시작하려던 보라에게 열애 보도가 좋은 시기는 아니었다. 이는 필독에게도 마찬가지. 두 사람 모두 커리어에 더 집중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열애 이슈에만 관심이 쏠리는 것이 좋지 않다. 하지만 증거(?) 없이도 쿨하게 연인 관계임을 밝히며 많은 축하를 보라와 필독의 애정이 더욱 예뻐 보인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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