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CJ E&M 측 "'아이돌 학교' 전원 전속계약 진행..매니지먼트는 NO"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28 16: 45

 CJ E&M 측이 Mnet 새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의 전속계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8일 CJ E&M 측은 "'아이돌학교'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이 CJ E&M 측과 전속계약을 맺고 소속가수로 활동하게 된다"는 보도에 대해 "우리가 직접 매니지먼트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현재 전속계약을 진행한 것은 아니지만 곧 전속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 전원 계약을 진행하는 이유는, 학생들이 소속사가 없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일반인들로 구성되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을 위해 5~6개월간 합숙과 트레이닝이 필요한 상황이라 이 곳에 집중해야 하는 출연진들에게도 지속적인 케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후부터는 우리가 매니지먼트를 맡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CJ E&M 측은 "'아이돌학교'의 학생들은 데뷔를 하는 졸업생들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로 나뉘게 된다. 졸업생(데뷔 그룹이 되는 학생)들은 저희가 아닌 데뷔 그룹의 능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곳에서 매니지먼트 및 서포트를 할 예정이다. 어떤 소속사나 어떤 방식을 통해 매니지먼트, 운영할지는 현재 여러 방법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들은 "데뷔하지 못하는 학생에게도 추후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이 논의는 프로그램의 종료 시점에 구체화될 예정이다. 본인의 의지를 최우선으로 적용해 추후 활동을 위한 서포트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졸업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경우 협의를 통해 계약 종료 등 조정도 가능하다"라고 입장을 마무리했다.
▲ 이하 CJ E&M 공식입장 전문.
저희가 직접 매니지먼트 하지 않습니다.
현재 전속계약을 진행한 것은 아니지만, 곧 전속 계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학생 전원 계약을 진행하는 이유는, 학생들이 소속사가 없는 (미성년자를 포함한)일반인들로 구성되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램을 위해 5~6개월간 합숙과 트레이닝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 곳에 집중해야 하는 출연진들에게도 지속적인 케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후 저희가 매니지먼트를 맡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아이돌학교의 학생들은 데뷔를 하는 졸업생들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로 나뉘게 되는데요. 졸업생(데뷔 그룹이 되는 학생)들은 저희가 아닌 데뷔 그룹의 능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곳에서 매니지먼트 및 서포트를 할 예정입니다. 어떤 소속사나 어떤 방식을 통해 매니지먼트, 운영할지는 현재 여러 방법으로 논의중입니다.
데뷔하지 못하는 학생에게도 추후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이 논의는 프로그램의 종료 시점에 구체화될 예정입니다. 본인의 의지를 최우선으로 적용해 추후 활동을 위한 서포트를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또한 졸업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경우 협의를 통해 계약 종료 등 조정도 가능합니다. / nahee@osen.co.kr
[사진] '아이돌 학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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