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DB11-뱅퀴시 S, 해운대서 특별 전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6.29 09: 45

애스턴 마틴 공식 수입원 기흥 인터내셔널은 오는 7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부산 해운대에 있는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DB11과 뱅퀴시 S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DB11과 뱅퀴시 S 모두 애스턴 마틴이 추구하는 브리티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그랜드 투어러 차량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정제된 아름다움을 전할 뿐만 아니라 놀라운 퍼포먼스와 승차감을 자랑한다.
DB11은 애스턴 마틴의 새로운 아이코닉한 모델로 클래식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5.2리터 V12 트윈터보 엔진을 얹어 최대 608마력과 71.4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는 시리즈 내 역대 최고의 출력으로 최고 속도는 시속 322k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3.9초 내에 도달한다. 애스턴 마틴의 트랙 전용 슈퍼카 ‘벌칸(Vulcan)’의 영향을 받은 공기 역학 구조는 새로운 차원의 주행을 선사한다.

뱅퀴시 S는 6.0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을 기반으로 최대 603마력을 발휘하는데, 이는 기존 뱅퀴시 모델보다 27마력 향상된 출력이다. 최대 토크는 64.2kg·m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3km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3.5초가 걸린다. 성능을 고려해 더욱 공격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으며, 8단 자동변속기 덕분에 변속 반응이 빨라져 도심 주행이 한결 더 용이해졌다. 더불어 서스펜션도 개선해 코너링 시 안정감이 향상됐다. / 10bird@osen.co.kr
[사진] 기흥 인터내셔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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