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강하늘도 확정"..'나쁜녀석들2' 안방 뒤흔든다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6.29 11: 24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이하 '나쁜 녀석들2') 박중훈, 강하늘, 주진모, 엄태구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나쁜 녀석들2' 관계자는 29일 OSEN에 "박중훈, 강하늘이 최종적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로써 먼저 캐스팅을 결정 지은 주진모, 엄태구까지 주요 캐릭터 캐스팅이 매듭지어졌다. 
지난 2014년 방송된 '나쁜 녀석들' 시즌1은 강력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김상중, 마동석, 박해진, 조동혁 등이 주인공. 

당시 마지막 회에 등장한 '2014 나쁜녀석들 END'라는 자막이 'AND'로 바뀌어 시즌2에 대한 가능성을 내비쳤다. OCN은 올해 '나쁜 녀석들'의 시즌2 제작을 공식화했고 한동화 PD, 한정훈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게 됐다. 
시즌1 배우들이 전면 교체되며 새로운 '나쁜 녀석들2'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박중훈, 강하늘, 주진모, 엄태구까지 탄탄한 배우 캐스팅을 더해 올 하반기 안방의 극장화를 이끌 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막강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나쁜 녀석들2'는 현재 방영 중인 '듀얼'에 이어 '구해줘', '블랙' 다음 편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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