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옥자', 불법파일 유출…넷플릭스 "신고받고 처리 중"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29 12: 09

영화 '옥자'(봉준호 감독)가 넷플릭스 공개 후 1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불법 파일로 유출됐다. 
29일(한국시각) 0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동시 공개된 '옥자'는 공개된지 12시간도 지나지 않아 각종 P2P 사이트를 통해 파일이 공유되는 등 불법 파일이 유출되고 있다. 
해당 파일이 진짜 '옥자'의 영상을 담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 그러나 업로더들은 자막은 물론, 영화 정보와 영상 캡처까지 자세히 공개해 불법 파일 유출이 의심되고 있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OSEN에 "고객들에게 불법 파일 유출 신고를 수 차례 받았다"며 "신고를 받는 즉시 담당 부서에서 삭제 조치 등 불법 파일에 관한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옥자'는 오늘(29일) 넷플릭스와 동시에 국내 극장에서도 개봉됐다. /mari@osen.co.kr
[사진] '옥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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