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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중단' 엄태웅, 스크린 복귀…'포크레인', 7월 27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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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엄태웅의 복귀작 '포크레인'이 7월 27일 개봉을 확정했다. 

'포크레인'은 김기덕 사단 이주형 감독의 신작으로,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시위 진압에 동원됐던 공수부대원 김강일이 퇴역 후 포크레인 운전사로 살아가던 중,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20여 년 전 묻어두었던 불편한 진실을 좇아가는 내용을 그린 진실 추적 드라마다.

'포크레인'은 엄태웅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더욱 주목받는 작품으로, 김기덕 감독의 일곱 번째 각본, 제작 영화다. 

엄태웅은 이번 영화에서 포크레인 운전사 ‘강일’로 분했다. ‘강일’은 포크레인을 타고 진실을 좇아 나아가는 과정에서 과거 군대 동기와 상사의 숨겨진 상처를 바라보게 되는 인물. 공개된 스틸 속에서 엄태웅은 비장한 표정으로 포크레인을 운전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원톱 주연을 맡은 엄태웅은 '포크레인'을 통해 극 전체를 이끌어가는 활약을 펼칠 예정. 

앞서 엄태웅은 지난해 7월 경기 성남 분당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A씨를 성매매한 혐의로 피소된 이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해 11월 성매매 혐의에 대해 약식기소 판결을 받았고, 엄태웅은 이후 활동 중단 후 첫 복귀작으로 김기덕 감독이 제작하는 '포크레인'을 선택했다. 

과연 엄태웅의 스크린 복귀에 관객이 어떻게 응답할지 관심이 쏠린다. /mari@osen.co.kr

[사진] 김기덕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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