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99매치' CP "성별·연령 제한無 가수 재기 오디션, 10월 방송"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7.04 08: 28

KBS가 데뷔를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던 가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KBS 한경천 CP는 4일 OSEN에 "아이돌 뿐만 아니라 데뷔를 했던 모든 장르의 가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라며 "'더 파이널 99매치'는 가제이며, 프로그램 제목은 시청자들에게 공모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 CP는 "'실패했어도 괜찮다. 도전하라'는 기획의도다. 축구 선수 재기 프로그램이었던 'FC청춘'의 가수 버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한번의 실패로 모든 것이 끝나버리는 잔혹함을 떨쳐낼 기획이 될 것"이라며 "성별, 연령 상관없이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는 프로젝트로 굉장히 오랫동안 준비를 해왔다. 악마의 편집이나 감성팔이없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 파이널 99매치'는 오는 10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며, '개그콘서트' '해피투게더3' 박지영 PD, '인간의 조건' 원승연 PD, '노래싸움-승부' 손수희 PD가 연출을 맡는다. /parkjy@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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