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섹션’ 측 “송중기♥송혜교, 열애부인 이해...행복하길”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7.05 10: 11

송중기와 송혜교의 열애설 보도로 논란에 휩싸였던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이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5일 오전 ‘섹션’의 제작진은 OSEN에 “(송중기, 송혜교가 열애를)부인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으리라 생각하고, 결혼 축하드리고 글로벌 커플로 오래 오래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섹션’은 “‘섹션TV’는 앞으로도 연예가 이슈에 발빠르게 펙트체크 하려는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5일 ‘섹션’은 송중기와 송혜교의 열애설이 발생한 이유를 짚었다. 하지만 송혜교의 발리 숙소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과잉 취재 논란에 휩싸이며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섹션' 보도 당시에도, 송중기와 송혜교 측은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UAA 측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송중기, 송혜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국내, 해외 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더불어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돼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됐다. 많은 분들의 이해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결혼을 발표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