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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미스터션샤인' 이병헌x김태리, 미리보는 투샷..송송 안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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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송중기 송혜교 커플 탄생의 일등공신은 누가 뭐래도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다. 두 사람이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러브라인을 연기하며 오는 10월 진짜 부부로 거듭나는 이유에서다. 

그리고 이제 tvN '도깨비'를 거쳐 김은숙x이응복 콤비의 새로운 작품이 베일을 벗고 있다. '미스터 션샤인'이 제목이며 남자 주인공 이병헌에 이어 여주인공으로 김태리의 발탁 소식이 6일 알려졌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측은 이날 "영화 '아가씨'에서 김태리의 연기를 인상 깊게 봤고 호기심이 생겼다. 김은숙 작가 또한 김태리를 여자 주인공으로 결정하는 데 이견이 없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열린 '디렉터스 컷 어워즈'에서 나란히 남자연기자상과 여자 신인연기자상을 받았다. 제작사 측은 순간의 '케미'를 포착했다고. 김은숙 작가 역시 캐스팅에 만족스러워 한 걸로 보인다. 

이병헌에 관해서는 "남자 주인공은 연기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는 배우가 됐으면 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수년간 할리우드 작품에 출연했던 이병헌이 캐스팅에 제격이라는 평이다. 

'미스터 션샤인'은 190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한 의병 이야기를 그린다.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휴먼 멜로 드라마물이다. 

'연깅의 신' 이병헌과 '충무로 신예' 김태리가 다시 한번 안방의 극장화를 이끌 전망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9주년을 맞는 2018년 이들의 뭉클한 이야기가 벌써 기대를 모은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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