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에릭 측 "취재진 피할 의도 無, 협찬사 연락 전혀 없었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07 11: 00

그룹 신화 에릭 측이 '비밀리 입국'과 관련 "취재진을 피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7일 오전 에릭 나혜미 부부는 몰디브 신혼 여행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과정에서 에릭 나혜미 부부는 사전 협의된 공항패션 취재 일정을 무시하고 몰래 입국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현장에 있었던 사진 기자들도 두 사람을 취재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 에릭 측 관계자는 7일 OSEN에 "공항 패션 촬영과 관련해 협찬사나 홍보사로부터 일절 연락을 받지 못했다. 의상을 협찬받은 건 사실이지만 취재 일정에 대해 전혀 들은 부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A, B 게이트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고 들었다. 두 사람이 만약에 취재진을 피할 의도였다면 멀찍이 떨어진 곳으로 나갔을 테지만, 정작 두  사람은 C게이트로 나갔다. 소속사 직원의 픽업이 용이한 곳으로 나갔었던것 뿐"이라 해명했다. 
또 관계자는 "일각에서 불거진 '비밀리 입국', '007 작전' 이런 건 모두 사실이 아니다. 모든 건 오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릭 나혜미는 지난 1일 서울 영락교회에서 5년간의 열애 끝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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