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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협찬 홍보 측 "에릭x나혜미, 공항패션 사전협의 NO"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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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에릭 나혜미 부부의 협찬 논란과 관련해 홍보대행사 측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에이피알에이전시 측은 7일 "에릭 측은 협찬 받은 의상과 관련 '공항 패션 촬영을 진행하자'는 내용으로 저희와 사전 협의를 한 바는 없습니다. 다만 저희는 혹시 착용할 수도 있다는 기대로, 에릭 부부의 신혼여행 패션 관련 단순 협찬을 진행했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협찬을 진행하였기에, 착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고자 입국 일정을 체크 매체사에 정보를 공유 하였습니다. 공항패션 노출 시, 협찬브랜드가 착용되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일정이 정확한 공식 일정과는 달리, 신혼여행이라는 개인스케줄이었기에 당일 유동적일 수 있다는 부분을 사전에 확인하지 못해 취재기자님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있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사과했다. 

이날 오전 에릭 나혜미 부부는 몰디브 신혼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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