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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메르데세스-벤츠 X클래스, 18일 전격 데뷔... 미국 판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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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픽업트럭인 X클래스가 본격적으로 데뷔한다.

지난 2016 파리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공개됐던 X클래스가 18일 정식으로 데뷔한다. 그에 앞서 메르세데스-벤츠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영상에는 LED 헤드라이트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드러나 있다. 현재 상세한 스펙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단 닛산 나바라와 르노 알래스칸을 베이스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X 클래스는 4도어로 나파가죽과 오크재질의 인테리어가 기존과는 전혀 다른 프리미엄급 픽업트럭의 면모를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4륜 V6 디젤엔진이며 적재 하중은 1.1톤급이고 견인 하중은 최대 3.5톤으로 알려졌다.

메르세데스-벤츠는 X클래스를 출시할 국가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뉴질랜드, 유럽 등을 적시하고 미국은 미룬 상태다. 현재도 메르세데스-벤츠는 X클래스를 미국에 판매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이유는 '치킨 택스'로 불리는 보호무역 조치 때문. 수입 픽업트럭에 25%의 관세를 부과해 픽업트럭을 미국 자동차 업계의 고유 시장으로 키워 나갔다. 물론 일본 메이커들이 현지에서 생산하며 도전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픽업트럭의 강자는 미국 메이커들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일단 X클래스를 르노의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와 닛산의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동영상]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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