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이혼·나이 고백? 아직 더있다"..'불청' 임성은 울린 진심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7.12 09: 35

영턱스클럽 출신 임성은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놔 주목받았다. 하지만 '불타는 청춘' 측이 공개한 예고편을 보니 그의 진솔한 고백이 아직 더 남아있는 듯싶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양양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청춘들과 임성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성은은 털털한 성격을 과시하며 곧바로 청춘들과 친해졌다. 특히 그는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질문에도 거리낌 없이 답하며 모두가 궁금해하던 전남편과의 스토리를 털어놨다.

친구들이랑 간 보라카이에서 다이빙 강사인 전남편을 만났고, 멋있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사업가로 소개했다는 것. 그는 "남자를 많이 만나봤어야 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후 임성은은 청춘들과 함께 저녁밥을 먹다 또 폭탄 고백을 했다. 프로필상으로는 막내인 구본승, 박재홍과 동갑이었으나 실제로는 2세 더 많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옆에 있던 강수지도 일본 활동 당시 나이를 속였던 사실을 고백했다. 청춘들은 "그땐 나이를 속이는 게 일반적이었다"고 마무리 지으며 그렇게 더 가까워졌다. 
하지만 밝게만 보였던 임성은에게도 숨겨놓은 아픔이 이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그는 그동안 눌러 담은 진심과 함께 눈물을 보였고 "이제야 철이 들었나 보다"라고 자평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이혼, 나이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가던 임성은이 어떤 대화를 나누다 눈물샘이 폭발했는지, 그의 속에 담긴 진심은 무엇인지, 다음화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