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농구단, '2017 아디다스 마이드림FC' 클리닉 진행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7.13 09: 57

- 서울삼성썬더스 김태형, 이동엽, 천기범 선수, 서울 지역 아동 20여명 대상으로 전문 농구 클리닉 열어
- 농구로 키우는 아이들의 꿈과 용기에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 선수들이 지원 나서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와 삼성 농구단이 좋은 일에 뜻을 모았다. 

아디다스코리아(대표이사 에드워드 닉슨)는 지난 12일(수) 잠실실내체육관 서울삼성리틀썬더스 경기장에서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 아동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와 함께하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ADIDAS MIDREAM FOUNDATION CLASS)' 농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어려운 환경으로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제공하는 스포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클리닉은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로 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이 농구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좋아하는 선수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초등학교 4,5,6 학년으로 구성된 20 여 명의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학생들은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 선수들에게서 기본 훈련법부터 드리블, 패스, 슛팅 등 농구 실전 기술들을 배워 나갔다.
삼성의 이동엽은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용기와 꿈을 준다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고 가르침을 줌과 동시에 선수들 또한 소중한 시간과 배울 점을 얻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스포츠로 세상을 변화시키다(Through sport, we have the power to change lives)”라는 비전 아래 2013년부터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축구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농구와 피트니스 종목으로 확대, 스포츠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들의 신체 발달과 심리적 안정감, 그리고 꿈과 재능발굴의 근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적 코칭 시스템 안에서 스포츠 교육과 인성교육을 제공하며, 뛰어난 실력을 갖춘 어린이에게는 선수로서 성장 할 수 있도록 엘리트 교육 또한 지원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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