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샤이아 라보프, 난동 물의 사과 "실수 용서받고 싶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13 11: 29

술에 만취한 채 난동을 부려 경찰에 체포된 샤이아 라보프가 공식 사과했다.
12일(이하 현지시각) 샤이아 라보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실수를 용서받고 싶다"고 공식 사과했다. 
TMZ 등 외신에 따르면 샤이아 라보프는 지난 8일 조지아주에서 만취 및 공공장소 난동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체포될 당시 그는 "내가 총이 있었으면 당신을 쏴서 날려버렸을 것"이라고 폭언까지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샤이아 라보프는 "나는 내 행동에 대해서 매우 깊이 부끄러워하고 있으며,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런 말을 너무 자주 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나는 나를 체포한 경찰관들에게도 체포 당시 저지른 행동들에 대해 진실한 사과를 전하고 싶다"고 사과했다. 
이어 "나는 매우 오랜 시간 동안 공개적으로 중독과 싸우고 있다. 또한 나는 술을 끊고, 내 실수가 용서받기를 바라면서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각종 논란에 대한 해결 의지를 전했다.
최근 샤이아 라보프는 할리우드 대표 악동으로 거듭나고 있다. '트랜스포머'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샤이아 라보프는 볼링장에서 만취해 직원들에게 욕하기, 뮤지컬 보다가 소란 일으키기, 무단횡단, 노상방뇨, 알코올 중독 등의 각종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mari@osen.co.kr
[사진] gettyimage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