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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둔 여성 운전자 48%가 동승자 때문에 집중 못해, 포드차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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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자녀를 둔 남성의 50%가 운전 중 블루투스 없이 휴대전화기로 통화를 하고, 자녀를 둔 여성 운전자의 48%는 동승자로 인해 운전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코리아가 14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녀를 둔 남성들의 경우 50%가 운전 중 블루투스 기능 없이 통화를 한다고 답했다. 운전 중 SNS를 한다고 대답한 응답자 30%, 기타 다른 컨텐츠를 읽거나 시청한다고 대답한 응답한 비율도 49%에 달했다. 자녀를 둔 여성 운전자의 경우에는 48%가  아이들이나 차량 내 다른 동승자들로 인해 운전에 집중하지 못한다고 대답했다.

포드자동차는 최근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Ford Driving Skills For Life)’의 활동의 일환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부주의 운전 현황에 대한 연구’를 했다. 한국, 중국,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국에서 4,400명의 성인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하는 방식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5월 한달간 운전자 500명을 대상으로 포드와 글로벌웹인덱스(GlobalWebIndex)가 부주의 운전에 대한 조사연구를 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부모들은 46%가 주행 중 핸즈프리 기기 없이 전화를 받거나 문자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4%의 운전자들은 신호 대기 또는 교통체증 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 중 가장 큰 방해 요소로는 휴대폰 사용이 꼽혔다. 이어 다른 탑승객과 수다떨기, 화장하기 등이 가장 흔한 방해 요소로 꼽혔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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