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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9회 역전 스리런’ LAD, MIA 꺾고 7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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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야시엘 푸이그(27)의 한 방이 다저스를 살렸다.

LA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벌어진 ‘2017시즌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9회 터진 푸이그의 역전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6-4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62승29패)는 7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렸다.

다저스는 2회 디 고든의 실책을 틈타 작 피더슨이 홈으로 파고들어 선취점을 뽑았다. 5회 푸이그와 코리 시거가 각각 솔로포를 몰아쳐 3-1로 다저스가 달아났다.

마이애미는 5회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저스틴 보어의 연속 2루타로 두 점을 만회했다. 마이애미가 4-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승부사는 푸이그였다. 9회 2사에서 작 피더슨이 안타를 치고, 야스마니 그랜달이 볼넷을 얻었다. 타석에 선 푸이그는 6-4로 역전하는 스리런 홈런을 작렬했다. 다저스는 9회말 캔리 잰슨이 마이애미 타선을 삼자범퇴로 묶어 세이브를 추가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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