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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행 가능성’ 류현진, 후반기 시험대 오른다

[OSEN=서정환 기자] 류현진(30·다저스)이 선발 투수로서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른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LA 에인절스 원정 경기서 타구에 왼발을 맞아 부상을 당했다. 결국 류현진은 7월 5일 10일 부상자명단에 올라 전반기를 마감했다. 류현진은 전반기 14경기 중 13경기에 선발로 등판, 3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했다.

후반기 류현진은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지난 15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4이닝 시뮬레이션 피칭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다저스는 오는 19~2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카고 원정 2연전에 류현진을 데려가지 않을 방침이다. 류현진의 복귀는 21일부터 펼쳐지는 애틀랜타와 홈 4연전 또는 이후가 될 전망.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6일 LA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복귀 시점은 아직 모른다. 다만 어느 시점이 되면 류현진이 필요할 것”이라며 구체적 시기는 논하지 않았다.


류현진이 계속해서 5선발을 유지할지도 미지수다. 류현진이 다쳤을 때 마에다 겐타가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 마에다는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류현진이 마에다를 대신해 불펜에서 두 번째 투수로 기용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로버츠는 “류현진이 선발 투수를 원한다는 것을 안다. 우리도 그를 선발로 쓰고 싶다. 다만 팀의 상황이 그를 불펜 투수로 필요로 한다면 그가 불펜에서 나올 가능성도 있다. 류현진이 어떤 상황에서도 팀을 돕기 위해 열린 자세를 갖고 있다”며 불펜행 가능성도 언급했다.

현재로서 류현진이 복귀전에서 어떤 보직을 맡게 될지 알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류현진이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건강한 상태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로버츠는 “류현진에게나 팀에게나 이상적인 보직은 선발투수다. 하지만 우리가 선발투수를 운용하는 방법을 고려한다면 정확한 설명을 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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