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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KIA 핵타선, 팀타율 신기록 작성할까?

[OSEN=이선호 기자] 3할2리를 넘어설까?

KIA 핵타선이 후반기에서도 납량특집을 이어갈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반기 막판 13경기에서 무시무시한 타격을 과시했다. 두 번의 20점 이상을 포함해 8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 1이닝 12득점, 11타자 연속안타, 12경기 연속 두 자릿 수 안타를 터트렸다.

KIA는 공포의 타선을 앞세워 12승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올렸고 2위 NC를 8경기차로 따돌리고 전반기를 마감했다. 59경기를 남긴 후반기에서도 독주가 예상되고 있다. 임기영이 가세하면서 선발 마운드가 정상 가동하고 윤석민도 8월부터는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후반기에서도 핵타선의 위용은 정규리그 우승의 절대적인 변수가 될 전망이다. 우승 견인 가능성과 함께 타선에서 초미의 관심을 받는 대목은 역대 최고 팀타율을 작성 여부이다. KIA는 전반기 팀타율 3할1푼을 기록하고 있다.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한 3할이다. 역대 최고 팀타율은 2015년 삼성이 작성한 3할2리이다. 삼성은 1987년(.300)에 이어 2014년에도 3할1리를 작성한 바 있다.


타선은 3할 타자들이 수두룩하다. 이명기(.353),버나디나(.314), 최형우(.374), 나지완(.323), 안치홍(.333), 김선빈(.380)까지 6명이 규정타석 3할 타자들이다. 서동욱은 비제도권 3할 타자(.305)이다. 이범호도 2할8푼3리까지 올라왔고 김주찬도 2할6푼5리까지 상승세를 띠고 있다.

1번타자 이명기가 뜨거운 타격으로 테이블세터진을 이끌고 있다. 최형우는 4번타자로 찬스 해결은 물론 기회를 만들어주는 노릇을 충실히 한다. 이범호가 살아나면서 7번에서 타점 높은 타격을 하고 있고 9번 리딩히터 김선빈도 해결사 노릇과 2번 김주찬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면서 타선의 응집력과 득점력이 폭발적이다.

전체적으로는 최형우가 맹위를 떨치며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김주찬과 이범호가 살아난 것이 타선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특히 내부적인 타격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 서로 상승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김선빈은 "누가 잘 치면 나도 더 잘 쳐야 한다는 경쟁 의식이 생겼다. 이것이 전체 타선이 잘 치는 이유 가운데 하나이다"고 말했다.

팀타율 신기록의 관건은 아무래도 무더위와 선수들의 몸상태에 달려있다. 18일부터 후반기가 펼쳐지면서 한달은 뜨거운 무더위 속에서 경기를 펼쳐야 한다. 타격은 상승과 하락를 반복하는 사이클을 지니고 있다. 무더위에 지친다면 곧바로 하향세로 돌아설 수도 있다. 그러나 김기태 감독이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잘해주고 있다는 점은 희망 요인이다. 진격의 KIA 타선이 이변없는 정규리그 우승과 팀타율 신기원을 행해 후반기 발걸음을 내딛는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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