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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 한국 등에 9월초 1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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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8이 오는 9월초 출시될 예정이다. 

16일(현지시각) 폰아레나, 샘모바일 등 IT 전문 매체들은 대만 매체 '이플라이스(ePrice)'를 인용,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고동진 사장이 대만 언론과 가진 지난 14일 인터뷰에서 갤럭시 노트8 출시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고 사장은 노트8을 8월말 공개한 후 9월초부터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등이 1차 출시국이 될 예정이며 나머지 국가는 10월에 노트8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외 정확한 날짜나 장소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노트8은 그동안 오는 9월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애플의 아이폰 10주년 기념작인 아이폰8(혹은 아이폰X)을 피해 출시일정을 당초보다 앞당길 것으로 예상됐다. 노트8은 IFA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기간에 앞선 8월 23일 미국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따로 가질 것이 유력하다. 

이로써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삼성전자가 포문을 열고 애플이 맞공세를 펼치는 모양새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화웨이, 소니, 구글, LG전자 등 유수 기업들이 여기에 가세한다. LG전자는 IFA 개막 전날인 오는 8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V30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고 사장 일행은 대만을 방문해 지역 이동통신사 업계 임원들을 만났다. 고 사장은 대만에 갤럭시 노트 충성 사용자가 많다면서 지난 2011년부터 대만에서 230만대 이상을 판매해왔다고 전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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