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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톡톡] ‘아이해’, 정소민의 사랑고백..심쿵하거나 불편하거나

[OSEN=강서정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의 정소민이 이준에게 사랑고백을 했다. 이 고백을 남녀 러브라인에서 보면 설렐만하지만 배다른 형제라는 점에서는 이상하기만 하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변미영(정소민 분)과 안중희(이준 분)는 이 드라마의 주요 러브라인을 맡고 있는 캐릭터들이다. 때문에 두 캐릭터의 묘한 분위기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하고 있는 중.

그런데 변미영과 안중희는 배다른 형제 설정이다. 아직까지 친남매라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 안중희가 변한수(김영철 분)가 자신의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걸 알고 변미영이 친동생이 아니었다는 걸 알았다.

이 사실이 밝혀지기 전에 안중희가 변미영을 특별히 생각하는 것에 대해 시청자들은 의아해했고 두 사람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 키스까지 한 장면은 논란이 됐을 정도로 일부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주기도 했다.


해당 장면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민원으로 접수됐을 정도. 이때까지도 안중희와 변미영이 친남매로 그려져 시청자들을 황당하게 했다.

하지만 안중희가 변한수와 자신의 관계를 알고 변미영을 향한 마음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변미영이 문제다. 변미영이 안중희가 친오빠가 아닐 수도 있다고 짐작은 하는데 정확히 알고 있는 건 아니다.

때문에 변미영도 지난 16일 방송에서 안중희에 대한 감정을 연예인을 동경하는 마음과 오빠 안중희를 걱정하는 마음이 합쳐져서 이상한 느낌이 나는 것이라고 자신의 감정을 다잡았다. 그도 그럴 것이 변미영은 안중희를 친오빠인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안중희에게 남다른 감정이 생기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은 당연했다.

거기다 변미영이 안중희에게 사랑 고백까지 했다. 변미영은 집에 가던 중 안중희와 갑자기 마주쳤는데 안중희가 “너 왜 나 피하냐. 아무것도 모르면서 왜 도망가냐”고 하자 변미영은 “안배우님 좋아한다”고 취중에 고백했다.

시청자들은 변미영과 안중희의 사랑을 극적으로 성사시키기 위한 장치인 것이라는 건 알지만 드라마상 두 사람의 관계가 아직까지는 친남매로 그려지고 있어 일부 시청자들은 불편함을 내비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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