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호랭이가 이예린의 노래 '늘 지금처럼' 리메이크 계획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온주완의 뮤직쇼'에 출연한 신사동호랭이는 시대를 앞서간 하나로 지난 1998년 발표된 이예린의 '늘 지금처럼'을 꼽았다.
신사동호랭이는 "멜로디 구성이 세련됐고 노래를 들으면 느껴지는 설레는 감정이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하다"고 명곡이라고 칭찬했다.
이에 DJ 온주완은 “핑클이 리메이크한 지도 2001년이라 꽤 오래됐다. 한 번 더 리메이크 할 때가 됐다”고 호응했고, 신사동호랭이는 “갑자기 느낌이 왔다. 진짜로 리메이크 할 것”이라며 리메이크 작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신사동호랭이는 '온주완의 뮤직쇼'에 출연해 에이핑크 새 앨범 콘셉트에 온주완의 의견이 반영됐다고 밝혔고, 지난 7일 방송에서는 에이핑크의 정은지와 즉흥적으로 전화연결을 해 화제를 모았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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