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코리아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과의 후원 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스페셜 에디션을 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식스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월 선수들이 배구화 디자인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선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제품이 제작 중에 있다. 제작된 제품에는 선수들을 위한 이니셜과 로고를 각인,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2018-2019 V-리그에서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착용할 예정이다.
아식스코리아는 지난 11일 현대캐피탈 배구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천안 복합 베이스캠프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가진 현대캐피탈 후원협약식에서는 3년간 9억원 규모의 용품 후원 내용을 발표했다.
이로써 아식스코리아와 현대캐피탈 배구단과 지난 2006년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이번 후원협약을 통해 2020년까지 총 14년간 후원관계를 지속하게 됐다.
아식스는 용품 후원을 통해 현대캐피탈 배구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만들 수 있도록 배구화와 경기 유니폼 등 선수들에게 필요한 모든 훈련 용품뿐만 아니라 신제품 출시되면 선수들이 먼저 착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etmeout@osen.co.kr
[사진] 아식스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