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역주행 아닌 정주행"…뉴이스트, 7월 '돌풍의 핵'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18 09: 34

그룹 뉴이스트가 화려한 재출발을 알린다. 첫 전성기를 맞은 6년차 그룹 뉴이스트가 7월 가요계 돌풍의 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뉴이스트는 오는 25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기습 신곡을 발표하며 컴백을 알린다. 올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신곡을 공개하며 재출발을 시작한다. 
25일 신곡 발표는 뉴이스트의 향후 행보를 미리 점쳐볼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종영 후 뉴이스트는 4년 전 발표한 곡인 '여보세요'가 음원차트 상위권으로 역주행하고 네이버 V라이브 시청자와 하트수가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하는 등 연일 기쁨을 누렸다.

만약 이번 신곡 순위 역시 호성적을 거둔다면, 뉴이스트의 향후 팀 활동 유지 가능성은 사실상 100%에 달하게 된다.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내놓는 이번 신곡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뉴이스트의 신곡 발표가 7월 말 8월 초 가요계에 어떤 돌풍을 이끌어낼지도 관심사다. 그들은 엑소, 악동뮤지션, JJ프로젝트, 워너원 등 내로라 하는 음원, 음반 강자들의 신보 발표 러쉬 속에서 기습적으로 신곡을 발표한다. 
뉴이스트가 당장 그들과 어깨를 겨루기엔 부족함 있을지 모르나, '프로듀스101'을 통해 인지도와 인기를 동반 상승시킨 바 음원차트에서 깜짝 호성적을 거둬들일 가능성은 충분하다. 6년간의 활동곡들 중에서도 드러나지 못한 명곡들 많았기에 이번 신곡의 퀄리티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재출발을 알린 뉴이스트가 기습 신곡 발표를 통해 정주행을 선보이며 7월 가요계의 돌풍의 핵이 될 수 있을까. 첫 전성기를 맞은 뉴이스트가 연습생이 아닌 가수로서 뜻깊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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