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복면가왕' 준호 "좋은 말씀 감사해..오래 기억 남을 것"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7.17 15: 43

 그룹 2PM의 멤버 준호가 '일밤-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준호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고당도 보이스 수박 친구 멜론'으로 출연해 달달한 음색과 가창력을 뽐냈다.
'비와 당신' 등 그의 무대 영상은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앞서 준호는 올해초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김과장'을 통해 연기력 호평을 받으며 '연기돌'로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그는 현재 2PM으로 데뷔한지 10년차 아이돌이자 일본에서 솔로투어를 5년째 펼치고 있는 베테랑 가수로, 가수로서의 능력 또한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 특히 유영석은 2라운드 후 준호가 가면을 벗기 전 "멜론과 당장이라도 계약하고 싶다"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준호는 17일 OSEN에 "지난 주 방송은 실시간으로 시청했는데, 지금 일본에서 솔로 투어 중이라 아쉽게도 이번 주 방송은 실시간으로 보지 못하고 공연이 끝난 후 스태프들과 인터넷에 올라온 영상을 봤다"며 "가면을 쓰고 노래를 한다는게 처음엔 좀 어색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감이 생겼다. 그래서 즐겁게 무대에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판정단분들과 관객분들의 좋은 말씀 감사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준호는 일본 전국 5개 도시 12회 공연의 솔로 투어 '2017 S/S'를 펼치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2PM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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