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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현장] "돌아온 대발이?"..'죽사남' 유쾌한 최민수에 거는 기대

[OSEN=이소담 기자] 세상에는 촬영하기 힘든 세 가지 현장이 있다고 한다. 어린 아이가 나오는 경우, 동물과 촬영하는 경우 그리고 남은 하나는 배우 최민수와의 촬영이라고. 이 세 가지는 무려 최민수가 직접 꼽은 바다.

“허세 부리지마”를 외치던 ‘카리스마의 정석’ 최민수는 최근 예능을 통해 보다 친근해진 이미지를 획득했다. 아내에게 꽉 잡혀 사는 모습부터 바퀴벌레를 무서워하는 모습까지 최민수에게서 상상해보지 못했던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는 것.

여기에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 연출 고동선)를 통해 연기적으로도 파격 변신에 나선다. 드라마는 석유재벌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가족 코믹극.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 최민수는 중동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가 맡은 역할은 1970년대 후반 중동으로 건너가 성공해 보두안티아 공화국의 백작이 된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 역. 이름도 어려운 이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최민수는 특별한 연구와 노력을 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방송을 앞두고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죽어야 사는 남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민수를 비롯해 주연배우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이 고동선 피디와 함께 참석해 드라마와 관련한 에피소드, 첫 방송에 앞선 소감 등을 전했다.

등장하는 순간부터 진행을 맡은 서인 아나운서가 “통제할 수 없는 남자”라고 소개하자 통제하지마”를 외치고, ‘민수르’의 옆태, 뒤태, 쭈그려 앉은 태(?)까지 공개하는 등 4차원 매력을 뽐냈다.

이 가운데, 가장 돋보인 점은 최민수의 셀프디스였다. 그는 고동선 피디가 “최민수가 든든한 기둥이다”고 칭찬하자, “최민수 데리고 찍으면서 괜찮으셨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고 피디는 “솔직히...”라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촬영하기 전에 이분이랑 작품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 있었다”면서도 실제로는 워낙 준비를 많이 해와 촬영도 금방 끝나고 든든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최민수가 지난 1992년 ‘사랑이 뭐길래’ 대발이에 이어 무려 25년 만에 본격 코믹한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한 가운데, 시청자들은 수목대전에서 그의 변신에 손을 들어줄지 오는 19일 베일을 벗는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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