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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토크] ‘품위녀’CP “시청률 7%? 김희선X김선아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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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품위있는 그녀’의 시청률 상승이 대단하다. 빠른 속도로 시청률이 오르며 ‘힘쎈여자 도봉순’의 최고시청률 기록을 뒤쫓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는 매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첫 방송 시청률은 2.044%(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고 2회 만에 3%, 6회 만에 4%를 돌파했다.

지난 8회는 5%를 넘었고 10회 방송은 6%를 넘어 6.899%를 나타내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7.3%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9.1%까지 치솟았다. JTBC 역대 드라마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힘쎈여자 도봉순’의 기록(9.668%)을 깨는 것도 시간문제다. 

‘품위있는 그녀’의 조준형 CP는 OSEN에 “제작발표회에서 김윤철 감독이 얘기한대로 드라마의 톤을 막장으로만 가는 게 아니라 고급스러움과 미스터리를 더해 기존의 막장과는 다른 느낌이 있다. 대본도 좋지만 메이킹적인 느낌에 신경을 많이 썼다. 막장이 맞는 것 같은데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게 매력이다”고 전했다.

이어 “김희선과 김선아의 열연이 드라마의 인기를 끌어가고 있다. 김선아는 스토리상 지금까지 공격적으로 나가야 했고 이에 과장되게 표현을 잘해줬고 김희선은 모든 것을 방어하는 역할이었는데 과하지 않게 자연섭게 연기하려고 노력했고 두 배우의 연기 효과가 잘 나타나고 있다”고 김희선, 김선아의 연기를 극찬했다.

김희선과 김선아는 극 중 재벌 며느리 우아진과 안태동(김용건 분)을 유혹해 재벌 사모님이 되는데 성공한 박복자 역을 맡아 섬세한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도 묘한 매력이 있다.

조준형 CP는 “김희선과 김선아가 잘 어울리는 느낌이 있다. 두 배우가 잘 살려주고 있고 조연들 또한 두 배우 못지않게 잘해주고 있다”며 “감독의 연출, 작가의 대본도 드라마의 인기 요인이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박복자가 우아진을 위로하고 우아진의 남편 안재석(정상훈 분)의 내연녀 윤성희(이태임 분)에게 사이다 복수를 하는 등 두 사람의 워맨스가 펼쳐졌다.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우아진과 박복자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조준형 CP는 “백미경 작가가 얘기했듯 우아진과 박복자의 위치가 역전된다고 했는데 지금이 중간 단계다. 역전의 개념이 부와 계급의 역전인거지 자아 행복과는 다른 것이다. 백미경 작가가 그 점을 더 보여주려고 하는 거다”며 “앞으로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라고 했다.

한편 ‘품위있는 그녀’는 매주 금, 토 오후 11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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