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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권현빈, 머랭치기부터 나야나까지…반해 반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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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권현빈이 V앱 방송을 통해 러블리 매력을 뽐냈다. 

권현빈은 17일 방송된 V라이브 '권현빈의 Pick Me Help Me'를 통해 "아프리카 케냐로 가게 됐다"고 '떠나보고서'의 최종 여행지를 밝혔다.

권현빈은 '100만원으로 어디까지 가봤니'를 주요 콘셉트로 출연진이 한도 100만원 안에서 직접 혼자 여행을 계획하는 프로그램인 '떠나보고서'에 출연을 확정했다. 

'떠나보고서'를 통해 케냐로 떠나게 된 권현빈은 "제가 갈 곳은 아프리카 케냐다. 제가 인터뷰에서 다른 휴양지도 얘기했고, 아프리카라 위험할까봐 팬분들이 걱정하시는 것 같다"며 "아프리카가 시간과 정성을 오래 들여서 가야 하는 힘든 곳으로 많이들 알고 계신데, 제가 이번에 가서 아프리카가 생각보다 휴양지가 많고 아프리카가 이렇게 좋은 곳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다. 그리고 동물들이랑 셀카 찍는 것도 꿈이다"라고 아프리카 케냐 여행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권현빈과 함께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던 모델 출신 정효준이 출연해 권현빈의 V앱 방송에 힘을 보탰다. 정효준은 "지금 모델 활동하면서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혼자서 여행간다는 것을 듣고 응원하러 왔다"고 말했다. 

모델로 유명세를 떨쳤던 권현빈은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가수에 대한 진지한 꿈을 밝혔다. '프로듀스101 시즌2'로 주목받는 스타가 된 권현빈이다. '프로듀스101'에서 라이벌로 생각했던 참가자에 대해 권현빈은 "제 라이벌은 제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프로듀스101'은 경쟁보다는 자신과의 싸움이 컸다. 저희 경력치에 대한 한탄도 나왔다"고 말했다. 

'프로듀스101' 내에서 랩을 담당했던 권현빈은 이날 방송을 통해 즉석 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권현빈은 "처음으로 썼던 첫 자작곡인데, 제겐 의미 있는 곡이라 여러분들께 들려드리고 싶다"고 첫 랩 자작곡 '레디(Ready)'를 공개했다. 권현빈은 특유의 저음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자작랩으로 한층 발전한 랩 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순위 22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데뷔가 좌절된 권현빈은 "국민 프로듀서님들이 제게 뽑아주신 등수라 결과는 어찌 됐건 기뻤다. 아주 조금 힘들었던 것도 있었지만, 지금은 여러분들이 그때보다 더 많은 관심을 주셔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연히 22위보다 높은 순위에 대한 욕심도 있었다.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였을 거다"라며 "이게 제 마지막 등수가 아니라 이제 시작이니까 괜찮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배우 현빈도 21살에 데뷔해 톱스타로 성장했던 것처럼, 21살의 권현빈 역시 화려한 비상을 꿈꾸고 있다. 
권현빈은 "현빈 선배님이 21살에 데뷔하셨다고 들었는데 저도 그 나이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성숙해지고 멋있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여러분들께 행복함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권현빈은 아낌없는 팬서비스로 팬들을 기쁘게 했다. 배우 이정재와 유아인으로 빙의,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성대모사는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정효준은 "저 말고도 게스트가 세분이나 오셨다"고 권현빈의 성대모사를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화제가 됐던 '머랭치기'도 재현됐다. 권현빈은 "실패하면 아프리카에서 '아이 노 유 노우(I KNOW YOU KNOW)'를 추겠다"고 당찬 공약을 내걸었다. 그러나 '머랭치기'는 이번에도 쉽지 않았다. 권현빈은 "나 노른자 안 넣었는데"라고 계속 고개를 갸우뚱거렸고, 결국 권현빈의 머랭 만들기는 실패로 돌아갔다. 머랭을 까맣게 태운 권현빈은 "정말 죄송하다. 제가 머랭은 다음 번에 잘 만들어 드리겠다"고 폭소로 약속했다. 

권현빈의 팬서비스에는 정효준까지 가세했다. 권현빈과 정효준은 '프로듀스101' 주제곡인 '나야 나'에 맞춰 춤을 추며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권현빈과 정효준은 음이탈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생목 라이브와 안방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mari@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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