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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여에스더 "홍혜걸, 의사인데도 원칙 안 지켜"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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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여에스더가 "의사인데 원칙을 안 지킨다"고 남편 홍혜걸을 공격했다.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는 1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다.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는 질병 위험 국가에 대한 여행을 금지해야 하느냐를 두고 의견 충돌을 보였다. 홍혜걸은 "경우마다 다른데 예를 들어 1918년 엄청난 독감이 유행했을 경우에는 법으로 금지하는 것이 옳은 것 같은데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다. 만약에 고립을 시키면 인도주의적이지 않지 않느냐"라고 주장했고, 여에스더는 인도주의도 중요하지만 주위에 민폐를 끼치면 안된다. 한 나라의 외교부에서 기간을 정해두고 금지하면 된다"라고 맞섰다. 

여에스더의 주장에 홍혜걸은 "금지가 과격한 것"이라고 맞대응했고, 여에스더는 "우리 나라도 마찬가지다. 우리 나라에서도 일종의 금지가 있다. 서울에서도 모기예보제가 있다. 불쾌지수가 높아서 모기가 많이 문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홍혜걸의 말에 여에스더는 "남편이 의사이긴 한데 원칙을 안지키려고 한다"며 "당신 결핵성 늑막역 때문에 우리 애들이 얼마나 고생할 뻔 했느냐"고 폭로했다. 이어 "약 먹고 2주면 전염성이 없어지니까 격리하자고 했는데 아이들한테 뽀뽀하고 그래서 얼마나 힘들었는데"라고 공격해 폭소를 자아냈다. /mari@osen.co.kr

[사진] JT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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