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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1 노리는 KIA, 눈길 모으는 윤석민의 동태

[OSEN=이선호 기자] 잊혀진 KIA 우완투수 윤석민의 복귀 시기는 언제일까?

KIA는 18일부터 넥센과의 고척돔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에 돌입한다. 전반기를 8경기차 1위로 마감한 KIA의 후반기 목표는 단 한가지. 이변없는 정규리그 우승이다. 남은 59경기에서 33승 정도를 수확한다면 한국시리즈 선착이 가능하다.

실현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다. 이미 전반기에서 그 실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강한 선발과 초강력 타선으로 독주를 했다. 그러나 이변없는 완벽한 정규리그 우승을 이루기 위해서는 불펜의 보강이 필요하다. KIA는 KBO리그 최하위의 구원진이라는 달갑지 않는 꼬리표를 달고 있다.

그래서 어깨 웃자란 뼈 제거수술을 받고 재활을 하고 있는 우완 윤석민의 복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윤석민은 거의 유일한 불펜의 보강 전력이다. 현재 불펜에서 한 달째 볼을 던지고 있다. 사흘에 한 번 꼴로 45~50개 정도를 던진다. 80~85%의 힘으로 던진다. 실전 등판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은 결정된 것은 없다.


실전에 나서기위해서는 두 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우선 100%를 던져야 하고, 다음은 100%를 던지고 어깨의 묵직함이 없어야 한다. 한 달의 불펜 투구를 보면 어깨에 문제가 없다가도 묵직함을 느끼는 과정을 반복했다. 페이스를 끌어올리다 다시 끌어내리는 패턴이었다.

원래는 후반기 복귀를 목표로 삼았지만 늦어지고 있는 이유이다. 현재로서는 실전 마운드는 7월말 혹은 8월초로 예상된다. 실전 등판은 윤석민이 스스로 결정할 수 밖에 없다. 자신의 몸을 가장 잘 알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본다면 적어도 8월중에는 1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수 재활군 코치는 "윤석민 본인도 의지가 강하고 얼굴도 밝다. 하루라도 빨리 1군에 올라가 마운드에 힘이 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러나 100% 구위를 만들고 어깨 상태도 문제가 없어야 한다. 실전 마운드에 올라가는 것도 그때 결정될 것이다"고 말했다.

KIA의 구원투수진은 우승 과정에서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연승 행진을 펼친 핵타선에 슬럼프가 찾아오면 다시 불펜의 힘이 시험을 받을 수 밖에 없다. 7~9회를 막지 못한다면 정규리그 우승 전선은 물론 가을야구에서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윤석민이 어떤 기여를 할 것인지 그것이 궁금해진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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