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DH 2차전서 선제 솔로포 작렬…시즌 5호(1보)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7.18 09: 10

박병호(31·로체스터 레드윙스)가 트리플A 5호 아치를 그렸다. 13경기만의 손맛이다.
박병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프론티어 필드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와 더블헤더 2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1차전을 3타수 1안타로 마친 박병호는 2차전 2회 선두타자로 나섰다. 박병호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상대 선발 콜튼 터너의 5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트리플A 5호 홈런이었다.

박병호의 마지막 홈런은 지난 4일 르하이 밸리 원정경기. 이후 14일, 13경기만의 홈런이었다.
로체스터는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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