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킹스맨’이 돌아왔다”...콜린퍼스X태런 에저튼, 새 포스터 공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7.18 09: 31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의 새 포스터가 공개됐다.
18일 오전 ‘킹스맨2’ 측은 “세상을 구할 ‘킹스맨’이 돌아왔다”는 말과 함께 등장인물들이 새 슈트를 입고 있는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를 보면 해리 역을 맡은 콜린 퍼스, 포피 역의 줄리안 무어, 에그시 역의 태런 에저튼, 멀린 역의 마크 스트롱, 진저 역의 할리 베리 등이 담겨 있다.

‘킹스맨:골든 서클’은 에그시를 발탁했던 해리 하트(콜린 퍼스)의 고백으로 시작된다. “에그시 네겐 나와 같은 자질이 있다. 그런 것들은 타고나는 거지. 킹스맨의 자질. 킹스맨의 자격은 옷이나 무기가 아니라 대의를 위해 희생할 용기에 있다. 닥쳐올 시련에 준비돼 있길 바란다”는 대사와 함께 영국 킹스맨 본부가 미사일로 인해 폭파되는 장면을 그린다.
‘킹스맨:골든 서클’은 수백 년 동안 쌓아온 킹스맨 본부의 모든 것이 사라지고 에그시가 미국 스테이츠맨 본부로 찾아가게 된다. 예술적인 액션 장면들을 통해 전편에서 준 감동을 배가시킬 것이란 계획이다.
전편에서 에그시와 함께 킹스맨 교육 과정을 받았던 찰리(에드워드 홀크로프트)도 완벽하게 무장한 악역으로 재탄생한다. 9월 27일 개봉./purplish@osen.co.kr
[사진] '킹스맨2'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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