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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김태리·유연석·변요한, 김은숙x이응복 '빅피쳐' 완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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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김은숙 작가의 '빅피쳐'가 완성되고 있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도깨비'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에 이어 차기작 '미스터 션샤인'에선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미스터 션샤인'은 1900년대를 배경으로 의병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1871년 신미양요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앞서 김은숙 작가는 "남자 주인공은 연기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는 배우가 됐으면 했다"고 말했는데 수년간 할리우드 작품에 출연했던 이병헌이 남자 주인공으로서 매력 포텐을 터뜨릴 전망이다. 

김태리는 충무로의 별에서 김은숙 작가라는 날개를 달고 애기씨로 분한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측은 "영화 '아가씨'에서 김태리의 연기를 인상 깊게 봤고 호기심이 생겼다. 김은숙 작가 또한 김태리를 여자 주인공으로 결정하는 데 이견이 없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응답하라 1994', '낭만닥터 김사부' 등 스타 작가들의 연이은 러브콜을 받았던 유연석은 '미스터 션샤인'으로 정점을 찍게 됐다. 변요한 역시 스크린에서 갈고 닦은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미스터 션샤인'의 주요 배역을 따냈다. 

이 작품은 '태양의 후예' '도깨비' 이후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의 세 번째 합작품으로 캐스팅 과정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내년 방송 작품인데도 벌써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반박불가 '연기의 신'들이 '미스터 션샤인'에 집합하고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9주년을 맞는 2018년,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이 선사할 뭉클한 이야기가 벌써 기다려진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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