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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수트너' 남지현 "키스신 심쿵하냐고? 찍느라 정신없다"

[OSEN=유지혜 기자] '수상한 파트너'의 남지현이 키스신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남지현은 18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종영 인터뷰에서 '키스 장인'이란 별칭을 받을 만큼 설레는 키스신을 만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키스신을 찍기 전 상대역인 지창욱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는 질문에 "사전에 리허설을 할 때 많은 이야기를 하고 했다. 감독님, 배우, 카메라 감독님이 많은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아무래도 같이 만드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남지현은 키스신을 찍을 때 설레지 않느냐는 말에 "예쁜 그림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찍는 건 힘들었다. 예쁜 그림이 나오는 타이밍에 우리가 예쁘게 키스를 해야 하니까. 그 타이밍에 맞춰서 딱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더 집중해야 하고 예쁘게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그래서 정신적, 체력적 소모가 꽤 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남지현은 설렜던 장면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생각할 게 사실 굉장히 많다. 그 때는 정신이 없고 집중을 하고 있는 상태다. 되려 설렌 장면은 눈을 맞추고 대사를 할 때가 설렌다. 키스신에서는 머릿속으로 생각해야 할 게 정말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쪽(키스신)으로 정신집중이 되어있다가 오히려 눈마주쳐서 할 때에는 편안하게 할 수 있다. 설렌다면 그 때가 더 설레지 않을까 싶다"며 "제일 기분 좋았던 건 지욱이에게 사건의 힌트를 주고 안김을 받았을 때였다. 남자친구가 직장상사고 내가 열심히 일했을 때 그렇게 알아준다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생애 첫 베드신을 찍은 것에 대해 남지현은 "베드신은 긴장하지 않았다. 스태프 분들이과 창욱이 오빠도 별로 어색하지 않도록 만들어줬다. 마지막에는 지욱이가 아빠 사진을 발견하며 끝나지 않나. 그래서 어색하거나 힘들거나 그런 건 없었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13일 종영한 '수상한 파트너'는 기억상실로 결정적인 순간을 무한 반복하는 살인자와의 쫓고 쫓기는 스릴러이자 남녀주인공의 '아주 웃기는' 로맨틱 코미디로, 남지현은 은봉희 역을 맡아 지창욱과 로맨스 호흡을 맞춰 큰 인기를 모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숲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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