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Waiting 황민현"..유닛 뉴이스트 'W'에 담긴 의미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7.18 14: 10

 보이그룹 뉴이스트 4인조 유닛명은 ‘뉴이스트W’다. 이 가운데 ‘W’에 담긴 의미가 밝혀져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18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뉴이스트W 유닛명은 기다리다는 뜻의 ‘Waiting’에서 가져왔다. 그 대상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최종 데뷔조로 발탁돼 데뷔를 코앞에 두고 있는 프로젝트그룹 워너원의 황민현, 그리고 5년이라는 시간동안 함께 해준 팬들이다.
앞서 뉴이스트는 황민현을 제외하고 JR(김종현), Aron, 백호(강동호), 렌(최민기) 등 4인조로 활동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황민현이 소속된 워너원의 활동은 2018년 12월 31까지로 그동안 뉴이스트로서의 활동은 불가하기 때문.

뉴이스트의 화력은 이미 예고돼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에 연습생 자격으로 출연한 황민현, 김종현, 강동호, 최민기는 전원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방송 중에도 큰 사랑을 받았으며, 방송 후에도 네이버 V라이브 등을 통해 기본 천만 하트(좋아요)를 모으는 등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또한 멤버들은 방송가와 광고계에서도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고, 지난 2013년 발표된 뉴이스트의 곡 ‘여보세요’가 4년 만에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면서 음원으로서도 꽃길을 걸을 것임이 예상된다. ‘프로듀스 101 시즌2’ 후 처음으로 공개되는 신곡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오는 25일 팬들을 위한 선물인 스페셜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둔 뉴이스트 W가 유닛명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그 시작을 알린 가운데, 황민현의 워너원 활동 종료 후 5인 완전체에 대한 큰 그림까지 기대하게 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플레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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