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한선화 "경찰 제복 입고팠다..영광이고 설렌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7.18 11: 31

배우 한선화가 '학교 2017' 출연 소감과 함께 배우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KBS 2TV '학교 2017'에서 청순 미모의 학교 전담경찰관으로 활약하고 있는 한선화는 아리랑TV ‘Showbiz Korea’와의 인터뷰에서 경찰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소감에 대해 "경찰 제복을 한 번 입어보고 싶었는데 입게 돼서 좋다. 학교 시리즈 중에서 경찰관 캐릭터가 나오는 게 처음인데 제가 그걸 맡게 돼서 영광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전에 보여드렸던 것과 다른 역할이기 때문에, 정말 설렌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한선화는 '학교 2017'만의 매력에 대해 "신선한 배우 조합"이라고 대답했다. "저도 출연하고 있으니까 같이 묶어서 어필도 할 겸 아주 신선한 배우들과 스태프 분들이 가장 자랑인 것 같다"라며, 이전의 드라마 학교 시리즈들 못지 않게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배우 김세정, 장동윤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음을 유쾌하게 전했다.
 
가수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제2의 도약을 보여주고 있는 한선화는 앞으로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은지 묻자, "특별히 어떤 배우로 남고 싶은 것 보다는, 작품을 할 때마다 작품 속의 인물로만 기억될 수 있으면 좋겠다. 보시는 분들이 배우 한선화가 아니라 극중 캐릭터로 봐주실 수 있도록 캐릭터를 잘 표현해내는 연기자이고 싶다"라며 배우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19일 방송. /parkjy@osen.co.kr
[사진] 아리랑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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