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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프리뷰] 소사-피어밴드, 첫 단추 누가 잘 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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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후반기 첫 경기, kt와 LG가 잠실에서 맞붙는다. 6위 LG는 5강팀을 따라잡아야 한다. 최하위 kt는 후반기 달라진 모습으로 최하위 탈출을 노린다.

양팀 선발은 소사(LG)와 피어밴드(kt), 외국인 투수의 맞대결이다. 두 투수 모두 개인적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소사는 올 시즌 6승6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에는 150km가 넘는 강속구와 컷패스트볼, 슬라이더로 5월까지는 5승3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안정됐다. 하지만 6월 이후로는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75(1승3패 1세이브)로 나빠졌다. 최근 3연패 부진.

피어밴드도 마찬가지다. 시즌 성적은 7승7패 평균자책점 2.95다. 6월초까지 11경기에서 75⅔이닝을 소화하며 7승3패, 평균자책점 1.67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단 28이닝만을 던졌고, 승리없이 4패 평균자책점 6.43으로 부진하다.

소사는 올 시즌 kt 상대로 성적이 안 좋다. 통산 2승5패 평균자책점 4.28이다. 올해는 한 차례 선발로 나와 3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다만 수원 원정경기였는데, 이번에는 잠실 홈경기다.

피어밴드는 올해 LG 상대로 잠실경기에서 9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친 바 있다. 당시 kt의 연장 10회 1-0 승리의 수훈갑이었다. 과거 넥센 시절을 포함해 LG 상대로 강했다. 통산 LG전 성적은 2승1패 평균자책점 2.35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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