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저스틴 비버, 어린이 병원 깜짝 방문…감동 이벤트 펼쳤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18 13: 59

저스틴 비버가 병원에 입원 중인 어린이 팬들을 깜짝 방문했다. 
저스틴 비버는 17일(현지시각) 미국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한 어린이 병원을 아무런 예고 없이 깜짝 방문해 어린이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저스틴 비버의 깜짝 이벤트는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공개된 동영상과 사진 속에서 저스틴 비버는 팬들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거나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이다. 저스틴 비버를 본 어린이 환자들은 눈물을 펑펑 흘리는 등 감격에 겨운 모습이다. 

저스틴 비버를 만난 브랜디 러너는 "갑자기 간호사가 와서 딸 빅토리아에게 잠깐 방문객을 만날 수 있었냐고 물었는데, 그 방문객이 다름아닌 저스틴 비버였다"며 "빅토리아는 너무 놀라 활짝 웃었고, 저스틴 비버는 딸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준 후, 우리 딸을 활짝 안아줬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저스틴 비버는 할리우드 악동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전 세계 팬들을 향한 남다른 팬 사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2년에는 뇌종양을 앓고 있는 자신의 팬을 직접 찾아가 특별한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mari@osen.co.kr
[사진] 브랜디 러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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