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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 모녀 상봉"..'엽기녀' 오연서, 주원과 꽃길 걸을까

[OSEN=박진영 기자] 오연서가 10년 만에 그리운 이와 재회한다.

그동안 참신한 설정과 화려한 비주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즐겁게 했던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제작 래몽래인,화이브라더스,신씨네)가 오늘(18일) 최종회 방송으로 마침표를 찍는다.

공개된 사진은 ‘엽기적인 그녀’ 마지막 회의 한 장면으로 드디어 혜명공주(오연서 분)가 어머니 한씨(이경화 분)를 만나 애틋한 감정을 나눌 예정이다. 10년 전 정기준(정웅인 분)과 박씨(윤세아 분)의 음모에 의해 생이별을 해야만 했던 두 모녀가 마주하는 감격의 순간을 앞두고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앞서 시청자들에게 한씨의 생존 소식은 밝혀져 있던 상황. 견우(주원 분)는 폐위에 대한 진실을 쫓던 와중, 당시 중궁전의 안상궁을 찾았다는 소식에 그녀를 찾아갔다. 하지만 안상궁의 정체는 바로 한씨였으며 ‘더는 묻지 말라’는 간곡한 당부에 견우는 이를 비밀에 부쳤고 혜명은 간발의 차이로 그녀를 만나지 못했던 것.

쫓겨나는 길에 정기준 일파의 습격을 받았던 한씨가 어떤 방법으로 살아남았을지, 마침내 혜명과 다시 만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어제(17일) 방송에서 정기준과 사투를 벌이던 귀면탈이 춘풍(심형탁 분)으로 밝혀졌으며 그의 정체가 추성대군(김민준 분)의 동생 은성대군이었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안겼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또 다른 귀면탈이 등장해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한층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전박씨의 거짓 자백으로 옥사에 갇힌 견우와 그를 찾아온 혜명공주의 관계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견사부를 용서할 수 없다’며 슬픔을 감춘 채 냉정한 말을 전한 혜명과 그녀가 떠난 후 숨죽여 오열한 견우까지, 이들의 안타까운 모습은 안방극장의 마음을 울렸다.

주원과 오연서, 어긋나 버린 두 사람의 관계는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오늘(1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엽기적인 그녀’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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