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다만세' 작가님, 예능 속 내 모습 투영해 썼다고"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7.18 15: 29

안재현이 '다시 만난 세계'의 차민준 캐릭터가 탄생한 배경을 설명했다. 
안재현은 18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다시 만난 세계' 제작발표회에서 "마지막 작품하고 계속 예능으로 찾아뵙다가 이렇게 드라마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작가님이 예능 속 저의 모습을 투영해서 글을 쓰셨다고 하더라. 제가 볼 땐 싱크로율이 높은 것 같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안재현은 "예능으로 먼저 다가갔던 분들은 드라마를 통해서도 편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여진구와 또 다른 성인의 모습을 보여줘야 해서 그 부분에 신경을 썼다. 또 짝사랑이라는 점에서도 다르다"고 강조했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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