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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프리뷰] 선발로 돌아온 임기영, KIA 7연승 책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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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KIA가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KIA는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11차전에 임한다. KIA는 임기영, 넥센은 브리검을 선발로 등판시킨다.

전날 KIA는 10회 터진 버나디나의 짜릿한 결승 홈런에 힘입어 넥센에 4-3 대역전승을 거뒀다. 6연승을 달린 KIA가 여세를 몰아 위닝시리즈를 장식할지 관심사다. 넥센은 후반기 첫 승을 노린다.

KIA 선발 임기영은 시즌 7승2패 평균자책점 1.72로 매우 잘 던지고 있다. 임기영은 6월 7일 한화전 승리가 마지막 선발등판이었다. 그는 9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한창 페이스가 좋을 때 갑자기 ‘폐렴’ 진단을 받았다.

임기영은 한 달 가량 자리를 비운 뒤 7월 11일 NC전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임기영은 두 차례 구원등판에서 4이닝 무실점으로 합격점을 받은 상태다. 임기영이 제자리를 찾는다면 KIA는 투수진 운용에서 한층 힘을 받을 수 있다.

넥센은 브리검이 나선다. 브리검은 최근 4경기서 무려 24점을 실점하며 경기당 6점을 주고 있다. 경기당 5이닝 이상은 막아주고 있지만 피안타와 실점이 너무 많다. 브리검의 공이 한국타자들에게 간파를 당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넥센은 대니돈을 정리하며 외국인 교체카드를 모두 썼다. 밴헤켄-브리검이 원투펀치 역할을 해주지 못한다면 후반기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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