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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현장]'컴백' 이진아가 밝힌 앨범 전곡 코멘터리

[OSEN=정지원 기자] 가수 이진아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신보 전곡을 설명하며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과연 그녀의 신곡을 들을 수 있는 남다른 방법이 있을까. 

20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이진아 미니앨범 'RANDOM'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자신의 경험이 곧 곡이 된 만큼, 이진아는 이번 신곡 전체를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이진아의 일문일답. 

◆ '계단' 
"계단이라는 주제로 곡을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살아가는 삶에 비유해봤고 피아노 연주도 계단처럼 튼튼하게 연주하려고 힘썼어요. 잘하지 못해도 괜찮아요. 우리 모두 같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봐요." 

◆ 'RANDOM'
누구나 가지고 있는 편견에 대한 곡이예요. 어느 날 우연히 랜덤 재생으로 음악을 듣게 됐는데 평소 좋아하지 않던 장르의 음악이 좋게 들리더라고요. 제가 편견을 가지고 있었떤 거죠. 그래서 그 주제로 곡을 만들어봤어요. 다양한 패턴, 랜덤으로 멜로디를 만들기도 했어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각자 모든 생각들도 서로 이해해주며 조화를 이뤘으면 좋겠어요." 

◆ '별것도 아닌 일'
아직도 생각나는 그 사람과 추억들을 역설적으로 '별것도 아닌 일'이란 문장으로 쭉 풀어봤어요. 만들어보고 싶었던 재즈 스타일로 작곡을 먼저 하고 가사를 썼어요. 스트링을 넣으려다가 코러스가 그 역할을 대신했는데 참 마음에 들어요. 

◆ 'Everyday'
가볍게 피아노를 치면서 흥얼흥얼하다가 태어난 곡인데 들을수록 신나요. 공연 때도 재밌을 것 같아요. 매일 매일 보고 싶은 '그대'를 위해 이 노래를 불러주세요. 

◆ '어디서부터'
어느 늦은 밤에, 혼자 왠지 슬픈 느낌이라 이런 곡이 생겨났어요.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는 일들, 결심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 하루하루. 너 뿐만 아니라 모두들 같은 마음일 것 같아요. 공감되고 위로가 되길 원해요. 

◆ '밤, 바다, 여행'
라틴곡을 만들어보려 하다가 이렇게 탄생했어요. 코드가 서로 뒤바뀌는 게 숨겨진 매력 포인트에요. 스웨덴에서 온 사이먼과 함께 편곡했는데 정말 재밌었다.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들어보세요. 

◆'오늘을 찾아요' 
지겹고 힘들고 지친 일상이지만 소중하고 기적같은 오늘을 찾아봐요. 우리는 왠지 모르게 힘든 건 잘 이야기할 수 있는데, 행복하고 감사한 것에는 늘 표현이 어색하고 서툰 것 같아요. 하지만 감사함은 말해야 하는 거니까, 소중한 오늘을 노래하겠습니다. 

한편 이진아는 2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에 1년 1개월 만의 신보 '랜덤'을 발표하며 컴백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랜덤'은 이진아 특유의 유유히 흐르는 멜로디와 폭풍처럼 몰아치는 반전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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