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동하=이구역 최고 잔망둥이..아시겠어요?(ft.10만♥)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7.20 21: 12

배우 동하가 잔망스러운 팬서비스로 팬들과 추억을 남겼다.
동하는 20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V라이브 ‘동하 목요일에 만나요’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동하는 팬들에게 받은 팬레터를 인증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 명 한 명 다정하게 이름을 불러주면서 “이런 팬레터 보내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특히 한 팬이 보내준 원숭이 캐릭터 인형에 대해서는 “코코몽이랑 목도리를 보내주셨는데, 목도리는 지금 덥기 때문에 소장하고 있다가 겨울에 착용하고 착용샷을 남기겠다. 제가 코코몽을 닮았다는 소문이 있더라. 그런데 안 닮지 않았냐. 코가 얘는 갈색이고 저는 아니다. 다른 점이 많다. 그리고 이 친구가 살짝 탈모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정현수 역으로 연기력 칭찬을 받은 바. 동하는 “저도 정현수한테 못 벗어났다. 사실 아직 반은 정현수다”라며 “앞으로 연기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종영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이후 예능 출연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출연을 앞두고 있는 바. 그는 “긴장된다. 제 첫 예능이다. 잘 못하면 어떡하냐”라며 걱정하기도. 그런 걱정은 기우인 듯 유행어처럼 “아시겠어요?”를 반복하며 유쾌하게 대화를 이끌었다.
영상통화, 윙크 요청에 그는 “뭐해? 밥 먹었어? 영통 콘셉트!”라며 특급 팬서비스를 펼쳤다. 개인 SNS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는 “아예 문제를 일으킬 만한 일을 안 만들고 싶어서 개인 SNS는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 하고 싶다”고 양해를 구했다.
동하는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요즘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 너무 감사하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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