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김경문, "장현식-박광열 기대이상 활약"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7.20 22: 09

NC가 후반기 3연전을 싹쓸이 승리로 장식했다. 
NC는 20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7-4 승리로 장식했다. 선발 장현식이 6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5승쨰를 올렸고, 권희동이 멀티 홈런을 가동했다. 후반기 첫 3연전을 모두 잡으며 상승 무드를 이어갔다.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처음 호흡을 맞춘 장현식-박광열 배터리가 기대이상으로 잘해줘 팀이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주전 포수 김태군 대신 마스크를 쓴 박광열은 4회 1사 1·2루에서 양성우의 까다로운 파울플라이를 몸 날려 잡는 등 안정된 수비력을 보였다. 

한편 NC는 21일 창원 홈으로 돌아가 SK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첫 경기 선발투수는 에릭 해커. SK에선 문승원이 나온다. /waw@osen.co.kr
[사진] 청주=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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