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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사남' 최민수 "내 딸은 이소연" 오해..신성록 '혼란'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7.20 22: 15

최민수가 신성록을 이소연의 남편으로 착각했다.
20일 방송된 MBC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알리 백작이 호림을 찾은 내용이 그려졌다. 백작은 호림에게 "내가 자네의 장인이다"고 한다.
호림은 "내 아내는 아버지가 죽었다고 하던데.."라고 하고, 백작은 "그럴 수도 있다. 그래서 내가 자네를 먼저 찾아왔다. 지영이에게 설득 좀 해달라. 이미 DNA 검사까지 마쳤다"고 한다.

이어 백작은 "내 왕국에 제주도만한 유전이 있다"고 해 호림을 황홀하게 만든다. 백작은 "내 딸은 JJ엔터테인먼트 팀장이다"고 하고, 호림은 아내가 아닌 자신이 바람을 피우는 지영이가 딸이라는 말에 갈등에 휩싸인다.
/ bonbon@osen.co.kr
[사진] '죽어야 사는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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